전자신문사는 한국과학기술원 정보보호교육연구센터와 해킹바이러스연구센터가 다음달 12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및 한국과학기술원 홍릉캠퍼스에서 동시개최하는 세계정보보호올림페어를 후원합니다.
2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온라인으로 해킹대응기술을 겨루는 경연과 해킹대응기술워크숍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정해진 서버를 대상으로 공격과 방어기술을 가상공간에서 겨루는 경영대회는 총 상금 3만5000달러(약 4500만원)를 놓고 5월 12일(토) 0시부터 5월 14일(월) 자정까지 3일간 개최돼 전세계 많은 해커들이 실력을 겨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5월 16일(수)부터는 해킹공격·방어전략 등이 소개되고 해커 및 정보보호전문가들의 토론회가 이어집니다. 또한 재미교포 해커(미시건대학) 송덕준씨가 인터넷보안기술과 미국 정보보호동향을 발표하고 각 분야 해커그룹의 전문가들로부터 최신 기술과 동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전세계 보안기술에 대한 흐름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주최=한국과학기술원 정보보호교육센터·해킹바이러스연구센터
△장소=코엑스·한국과학기술원 서울 홍릉캠퍼스
△일시=5월 12(토)∼18일(금)
△등록비=일반 15만원·학생 및 공무원 3만원(사전등록)
일반 17만원·학생 및 공무원 4만원(당일등록)
△문의=(042)869-8681, jhkang@if.kais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