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대표 이용만 http://www.wonik.com)은 지난 1·4분기 반도체용 쿼츠웨어(quartz ware) 부문에서 75억31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3억8700만원에 비해 71.69%가 증가한 것이다.
매출 증가요인은 지난 1·4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라인에 신규물량을 공급한데다 동부전자의 신설라인에서 소요되는 총 물량의 60% 가량을 공급하는 등 신규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또 미국·일본·대만 등에 설치된 자회사를 통한 수출물량이 12억8000만원에 이르는 등 신규시장 개척작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쿼츠웨어 부문에서 2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