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1일 해외고급과학두뇌초빙사업의 하나로 1차 2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빙된 연구인력은 미국과 중국이 각각 7명으로 가장 많으며 일본 4명, 인도 3명, 독일 등 기타 7명이며 분야별로는 기초 9명, 기계소재 4명, 정보통신 2명, 화공생명 10명, 자원해양과 에너지 3명이다.
선정된 연구원들은 기초과학지원연구소 등 4개 출연연, 서울대 등 8개 대학, 나노테크닉스 등 5개 민간기업 등에 배치돼 3∼36개월 동안 연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과기부는 올해 해외고급과학두뇌유치사업에 지난해보다 5억원이 늘어난 2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2차 선정작업은 6월께 원서를 접수하며 10월에 최종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