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스토리지 업체인 넷컴스토리지(대표 조승용)는 주택은행과 1000만달러 규모의 외화대출 계약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외화대출금은 오는 9일 상환될 예정인 11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CB)의 조기상환청구권을 막기 위해 조달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출금은 1년 만기 단기차입금으로 이자는 리보 3개월 금리(30일 기준 4.31%)+2.3%의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조승용 사장은 “이번 외화대출로 그동안 주식시장에서 우려했던 유동성 우려를 불식시키고 재무구조에도 안정을 가져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익종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