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는 이 대학 산·학·연 센터가 2000년도 전남지역 최우수 센터로 선정돼 사업비 3억여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은 지난 2∼3월 도내 7개 센터를 대상으로 산·학·연 컨소시엄의 사업계획과 업체선정 및 과제도출, 추진실적 등을 현지방문해 종합평가했다.
그 결과 지난해 5월부터 남양기공 등 지역 산업체와 공동으로 추진한 제8차연도(2000년 5월∼2001년 4월) 순천대 컨소시엄사업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8차연도보다 12.5% 증액된 3억1210만원이 올해 사업비로 책정됐다.
순천대 관계자는 “제9차연도 사업에 참여할 12개 업체가 이미 선정됐다”며 “학교측이 적극 지원에 나서 계속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