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기반 단말기 개발 전문업체인 미디어서브(대표 권오열)는 기업 서버 제조업체인 컴팩코리아 및 시스템통합업체인 코오롱정보통신, 시트릭스 메타프레임 소프트웨어 납품업체인 세종정보기술과 2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미디어서브는 서버기반단말기(WBT) 제품군을 공급하고, 컴팩코리아는 서버를 제공한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이를 채택하는 기업에 서버 및 다양한 서버 솔루션을 구축하며 세종정보기술은 메타프레임 및 이와 관련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WBT 기반의 컴퓨팅 환경이 구축될 경우 초기 구축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중앙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나 장애처리가 가능해 운영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업체인 미디어서브는 WBT, 개인휴대단말기(PDA), POS 및 VAN으로 사용가능한 휴대단말기를 개발했으며 펜티엄급 이하의 구형컴퓨터를 WBT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대 ‘아이카드’를 개발, 주목받고 있다.
4사는 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WBT를 활용한 ASP솔루션’ 세미나를 개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문의 (02)769-1306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