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금융업체들의 24시간 365일 시스템 가동과 온라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24*365 솔루션 시리즈’를 2일 발표했다.
한국IBM은 은행권을 중심으로 한 금융업계에서 24시간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메인프레임 사용업체를 위한 ‘24*365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년간 미국·일본 등지의 사례분석을 통해 24시간 서비스의 장애요인을 제거하는 작업을 벌여 국내 금융업계에 적합한 ‘24*365’를 개발했다.
현재 국내 여러 은행과 도입 상담을 벌이고 있으며 앞으로 증권사, 카드회사 등에서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한국IBM은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강태인 부장은 “‘24*365’를 통해 금융사들이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고 신속하게 새로운 금융상품을 출시할 수 있으며 중단없는 서비스 구현으로 수요창출, 고객 신뢰도 상승, 운영비용(TCO)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4*365’는 △e비즈니스 실현을 위한 IT아키텍처 컨설팅 △배치 제거를 통한 24시간 온라인 시스템 구축 솔루션 △유연성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DB 인터페이스구현 솔루션 △장애 및 재난 대응 솔루션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