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우수성이 입증된 순수 우리기술로 만들어진 부품소재에 대해 신기술(NT) 및 우수품질(EM)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산자부가 새로 인증한 품목은 13개 업체 15개 품목으로 NT가 △유림상사의 다용도 자동 소형 결속기 △우진세렉스의 전동식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웹포인트의 주사선 인식 펜마우스 등 9개, EM은 △신성전기의 게이블 덕트 △케너텍의 축열식 버너 등 6개다.
산자부는 95년 7월부터 현재까지 994개 품목에 대해 NT 및 EM 인증을 했으며 이들 인증품목은 지난 1년간 매출이 19% 증가함은 물론 수출이 전년대비 31% 증가하는 등 부품소재산업의 무역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