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엽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ICU) 제2대 총장이 2일 대전 캠퍼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안 총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정보통신 지도인력 양성의 요람인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 제2대 총장으로 취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가 세계적인 명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안 총장은 제1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재정경제원 국민생활국장과 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및 차관·장관을 역임했으며, 지난달 23일 4년 임기의 ICU 제2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