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프트웨어업체 거인인 마이크로소프트(MS)는 게임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 베스트셀러 게임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Age of Empires)’ 개발업체인 앙상블 스튜디오를 인수하기로 지난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앙상블은 MS와 지난 6년간 공동작업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PC용 게임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를 개발해 왔다. 현재까지 이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약 850만개의 라이선스가 판매됐다.
MS의 이번 계약은 ‘맥 워리어’게임 개발사인 파사인터액티브와 골프 시뮬레이션 게임인 ‘링스’ 개발사인 액세스 소프트웨어 등의 성공적인 인수에 이은 것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