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노기호 LG화학 사장은 7일 익산·나주·광주 영업소 등을 방문했다. 노 사장은 현장사원들과 가진 ‘CEO와의 대화’를 통해 “과거의 기업경영이 구성원들에게 경영정보를 감추는 시대였다면 지금은 유리처럼 투명해야 신뢰와 역량결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노기호 LG화학 사장은 7일 익산·나주·광주영업소 등을 방문, 현장 사원들과 가진 ‘CEO와의 대화’를 통해 “과거의 기업경영이 구성원들에게 경영정보를 감추는 시대였다면 지금은 유리처럼 투명해야 신뢰와 역량결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제조업에서 생산현장은 경영의 중심이며 생산현장의 품질, 생산성이야말로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이어 “LG화학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시그마 활동, 품질 일류화 활동에 생산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LG화학은 현재 3.7시그마(100만개 중 1만개 정도의 품질불량) 정도의 품질 수준을 2003년까지 5시그마(100만개 중 233개 품질불량) 수준으로 높여 47개 품목을 세계 일류화 상품 반열에 올려놓을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