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놉스바이오인포매틱스(대표 한유 http://www.genops.com)는 유전자분석 소프트웨어인 ‘Ngene’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부나비에 위치한 연구개발센터에서 개발된 Ngene은 대용량의 염기서열 및 단백질 분석기능을 지닌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통합솔루션으로 과학자들의 유전자분석연구를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진행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놉스바이오인포매틱스측은 특히 이번에 개발된 유전자분석SW의 경우 유전자분석 결과가 실시간 도출되는 것은 물론 도출된 유전정보를 검색·통합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유전자·단백질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인간게놈프로젝트(HGP)에서 6번과 22번 염색체 분석을 담당한 던햄 박사와 칼텍 게놈연구소의 김웅진 박사가 이번 유전자분석SW 개발 자문위원과 과학부문 최고책임자(Chief Scienctific Officer)로 이번 SW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놉스바이오인포매틱스는 팬제노믹스사의 자회사로 지난해 11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바이오엑스포행사에서 Ngene을 발표한 바 있다.
<김현예기자 yea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