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투비(대표 주진윤 http://www.entob.com)가 구매사와 공급사의 진입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9일 e마켓 거래 수수료를 앞으로는 전격 무료화하겠다고 밝혔다.
엔투비는 지금까지 각 거래방식에 따라 차등적인 수수료를 부가, 평균 구매사에는 2%, 공급사에 3%씩의 수수료를 부과해왔다.
엔투비측이 당초 잡았던 올해 예상 거래량은 모두 1500억원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거래량이 최고 3000억원까지 늘어나며 연말까지 공급사는 현 1300개에서 2000개, 구매사는 30개사에서 200개사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제철, 한국통신, 한진그룹, 현대그룹, KCC그룹 등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엔투비는 지난 4월 본격적으로 개장, 지금까지 총 45억원 가량의 거래실적을 올렸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