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엔터(대표 전용석)가 음반기획사업에 진출했다.
이오엔터는 이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 음반제작사업을 온라인(http://www.eoenter.com)과 연계한 ‘스타 온라인 인큐베이팅’사업에 착수했다. 스타 온라인 인큐베이팅 사업은 음악에 관심이 있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분기별로 오디션을 개최해 역량있는 신예들을 발굴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특히 오디션에는 전문가는 물론 일정한 자격을 갖춘 회원들이 온라인 투표로 참여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재발굴이 기대된다.
이 회사는 또 회원들로부터 프로젝트 단위의 투자자금을 유치키로 했으며 이 자금으로 전속계약을 맺은 가수와 작곡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오엔터는 이밖에 △기성 유명 작곡가의 곡을 한정 판매하는 ‘주문형 음반제작사업’ △온라인을 통해 발굴한 스타를 일반인들로부터 투자받아 양성하는 ‘프로젝트 펀딩사업’ △스튜디오를 저렴하게 빌려주는 ‘스튜디오 임대사업’ 등 다양한 음반기획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주문형 음반제작사업’은 주영훈, 윤상, 김현철, 손무현, 오석준씨 등 유명 작곡가의 작품 가운데 발표되지 않은 곡을 선별해 사이트내에서 회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