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대표 조충휘)는 중전기기 분야에 PL전문자격증을 신설한다는 목표하에 다음달 7일 PL관리사 교육강좌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PL관리사 교육강좌는 초·중·고급으로 나뉘며 PL법 시행으로 인한 기업환경변화와 제조물책임 대응체계, 소송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진흥회 측은 PL법에 대한 산하회원사의 준비가 미흡해 PL관련 소송이 발생할 경우 제조업체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중전기 분야의 PL관리사 제도를 만들었으며 앞으로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