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미넷(대표 송태진 http://www.cominet.co.kr)은 최근 2.5Gbps대 광 트랜스폰더 개발을 마치고 오는 7월부터 공급선을 확보하고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광 트랜스폰더의 양산에 앞서 다음달부터 스몰 DWDM장비 5000대를 생산해 첫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커미넷은 광 트랜스폰더가 광통신시스템 제조원가의 25∼30%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 광전송장비 및 IMT2000 기지국 전송장비 시장과 해외시장이 올해 각각 2억100만달러, 3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시장진입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광 트랜스폰더는 광신호를 전기신호로, 전기신호를 광신호로 바꿔주는 변환모듈로 SDH 광전송 시스템, WDM 광전송 시스템, IMT2000 기지국 광전송 시스템, IMT2000 중계기 시스템 등에 적용된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