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두께 38.5㎜의 주변기기 일체형(올인원) 노트북 ‘드림북U 시리즈’를 내놓고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드림북U 시리즈’는 CD롬드라이브와 FDD를 동시 내장하고도 두께 38.5㎜, 무게 2.9㎏의 콤팩트 사이즈의 주변기기 일체형 노트북이다.
특히 이 제품은 차세대 데이터 전송포트인 IEEE1394포트를 탑재, 초당 약 400Mbps의 초고속 전송이 가능하며 IEEE1394용 외장형 하드디스크와 CDRW, 디지털캠코더 등 고성능 저장장치들과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다.
더욱 편리한 웹서핑 기능을 위해 기존의 클릭 2버튼 외에 화면 상하 스크롤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는 스크롤 전용 2버튼을 추가 탑재한 ‘4버튼 터치패드’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셀러론650㎒, 12.1인치 TFT LCD 화면, 기본메모리 64MB, 하드디스크 10Gb, 24배속 내장형 CD롬을 장착했으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69만원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