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코리아(대표 박상열)는 최대 100A 전류등급을 지닌 고밀도 DC-DC 컨버터를 간단히 표면장착하는 미국 바이코의 보드장착용 인터페이스 ‘서프메이트’를 국내 시판한다고 9일 발표했다.
서프메이트를 이용하면 인쇄회로기판(PCB) 보드 위에 DC-DC 컨버터를 간단히 고정시킬 수 있어 회로설계가 훨씬 간단해지며 보드상의 모듈 마운팅 높이가 추가로 증가하지 않는다.
이 제품은 또 DC-DC 컨버터의 표준크기인 하프·쿼터·풀브릭 사이즈를 모두 지원하며 일반적인 PC용 보드에 모드를 장착할 수 있다.
파워코리아측은 그동안 전기제품에 컨버터 모듈을 장착할 때 별도 고정장치와 장착공간이 필요했지만 보드 장착용 액세서리를 이용할 경우 제조·설계상의 이점이 크다는 점을 내세워 국내 중전기업계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