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자부품연구원은 에어텍링크와 중소·벤처기업 국제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춘호 전자부품연구원장(왼쪽)과 이인재 에어텍링크 사장.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춘호 http://www.keti.re.kr)은 에어텍링크(AIRTEKLINK)와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연구성과물의 해외 판매를 비롯한 합작 사업화 등 중소·벤처기업의 국제화 지원사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10년간 개발사업을 통해 확보한 지적 재산권과 상용화 기술의 해외판매 및 해외파트너와의 합작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며 아울러 IT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외자유치 및 해외증시상장 등 실질적 국제화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에어텍링크는 국내 및 주요 해외시장의 핵심 산업 네트워크와 경영요소별 전문 컨설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마케팅 및 상용화 기술의 사업화, 중소·벤처기업 경영·자금 및 사업화 지원, 국제화 지원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그간 많은 사업비를 투자하고도 사업화되지 못한 연구성과물의 해외판매 등 중소·벤처기업의 국제화 지원사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