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는 디지털시대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필수사항입니다. 구민 누구나 손십게 정보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보화시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전나명 중구청장(60)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 살맛나는 중구’ 건설을 구정목표로 삼아 주민지향의 전자구정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정보화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 청장은 중구지역정보센터를 최대한 활용해 구민의 정보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주민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구민들에게 e메일 주소 보급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민의 정보욕구 충족을 위해 인터넷 정보사냥대회와 구 홈페이지 접속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화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올해 정보화 목표를 ‘효율성’에 두고 5개 분야 19개 단위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지향의 전자구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전 청장은 “지식정보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소의 홈페이지를 무료로 구축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구사이버타운’과 보안문서를 제외한 모든 문서에 대해 ‘전자결재’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이러한 정보화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지향적인 선진도시 중구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 청장은 “사이버시대에 걸맞은 행정정보화와 공무원의 아이디어 창출을 강조”하며 “정보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구민이 소외받지 않고 골고루 정보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