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캔버스에서 만나자.”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최근 n세대를 위한 디지털 체험공간인 ‘엑스캔버스(Xcanvas)존’을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사거리 뉴욕제과 옆에 개장, 젊은이들의 약속장소로 활용케 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LG전자의 디지털TV 브랜드에서 이름을 딴 엑스캔버스 존은 총 60평 규모로 벽걸이TV로 불리는 PDP 와 LCD TV 및 모니터, DVD플레이어, CD리코더 등 첨단 디지털제품을 전시할 뿐 아니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공간.
이 전시장은 각종 온라인게임 및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인터넷&게임 존, 자신의 노래를 디지털사운드 CD리코더를 이용해 CD로 녹음할 수 있는 디지털 스튜디오 존, DVD로 영화 및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시어터 존, 휴대폰 충전 및 AS가 가능한 사이언 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LG전자는 미래 고객인 n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디지털제품을 이용해 받을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휴대폰으로 매장에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전시장내 PC로 입력하면 대형 PDP TV와 LCD TV를 이용해 알려주는 게시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장을 기획한 판촉광고그룹의 오상근 차장은 “엑스캔버스 존은 도심속에 디지털문화를 불어넣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며 “특히 강남역을 찾는 젊은이들의 인기있는 약속장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