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캐논USA에 이 회사가 판매한 복합 팩시밀리 6만대가 화재 위험성이 있다며 리콜명령을 내렸다.
외신에 따르면 CPSC는 캐논USA에 전달한 5개의 보고서를 통해 모델번호 ‘B640’ 팩스에 내장된 전화에 화재 위험성이 있으며 팩스기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피해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리콜 대상은 99년 10월에서 2001년 5월까지 판매된 것으로 일련번호가 UKK52923∼55442, UKK60513∼99999, YKK02001∼YKK20000인 제품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