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고성능 헤파(HEPA)필터를 채용해 먼지·꽃가루·진드기 등은 물론 담배연기와 냄새까지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프레쉬온(Fresh-on)·사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공기청정기는 12평형대 고급형(HA-1300D)과 표준형(HA-1200S) 2개 모델로 미국 원자력위원회의 정화기준에 부합되는 일반 필터보다 15배 넓은 표면적을 갖는 HEPA필터 채용, 0.3미크론 크기의 먼지를 99.97%까지 걸러내며 7000시간 정도 사용한다.
또 인버터회로를 적용한 저소음·저전력의 고효율 모터를 적용해 한달 내내 24시간 사용해도 월 전기사용료가 2000원 미만으로 경제적이다.
제품 양쪽에 먼지와 냄새를 감지하는 센서가 2개 있어 실내의 공기오염 정도를 표시해주며 오염도에 따라 풍량이 자동으로 조절된다. 판매가격은 고급형이 65만원, 표준형이 55만원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