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기기용 PCB 전문 생산업체인 동아정밀(대표 이성헌)이 디에이피로 상호를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성헌 사장은 “이동통신기기용 PCB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상호 변경이 절실하다고 판단, 동아정밀의 머리글자와 PCB를 조합한 디에이피로 상호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이 회사는 이미 미국 통신장비업체인 웨스텍, 램버스 모듈 기판 조립업체인 선메가, 독일 PCB 딜러인 CP사 등 20여개 외국 기업을 바이어로 확보하는 등 사업 비중을 내수 중심에서 수출 중심으로 전환해 올해 약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