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필립스LCD를 방문한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수상이 구본준 사장(가운데)의 안내로 TFT LCD를 채용한 노트북 제품을 보고 있다.
한국을 공식 방문중인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수상과 경제사절단은 14일 오전 여의도 LG 트윈타워에 있는 LG필립스LCD(대표 구본준)를 방문해 회사 소개를 받고 TFT LCD 제품을 관람했다. 자국의 첨단 기술산업 육성과 뉴질랜드 기업의 한국진출에 높은 관심을 가진 클라크 수상이 이번 방문 기간에 한국의 대표적 첨단기업인 LG필립스LCD의 방문을 적극 희망해 이뤄졌다.
수상과 함께 방문한 경제사절단에는 TFT LCD를 이용한 3차원 입체영상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을 개발, 제조하는 디스플레이 회사로 LG필립스와 협력관계인 딥비디오이미지(DVI)의 경영진도 포함됐다.
클라크 수상은 구본준 LG필립스LCD 사장에게 양국간 민간 경제교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특히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양국 업체간의 활발한 협력을 희망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