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도 인터넷을 통해 옛 동료를 쉽게 찾고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사 전용 ‘아이러브스쿨’이 등장했다.
온라인학습 전문업체인 캠퍼스21(대표 조성주 http://www.campus21.co.kr)이 스승의 날을 맞아 온라인 교원연수 사이트인 교원캠퍼스(www.teacher21.co.kr) 회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옛 동료를 손쉽게 찾아주는 특별 서비스에 나선 것이다.
캠퍼스21은 이를 위해 그동안 교원캠퍼스를 운영하면서 확보한 전국 1만1000여개의 학교와 교사들에 대한 정보를 구축하고 교원캠퍼스 사이트에 ‘동료교사 찾기’코너와 ‘모임방’코너를 마련했다.
‘동료교사찾기’ 코너에서는 교사들이 예전에 근무했던 학교를 검색한 후 근무연도를 입력하면 같은 기간에 근무했던 동료교사의 최근 상황을 찾아볼 수 있다. 물론 다른 시기에 근무했던 선배나 후배 교사도 찾을 수 있다.
이렇게 찾은 동료교사들간에는 교사 전용 사이버 공간인 ‘모임방’에서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또 동료교사들간의 모임뿐 아니라 초등학교 교사들만의 모임이나 전공이 같은 교사들의 모임, 같은 기간에 교원 연수를 받은 동기생들간의 스터디 모임 등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교사들간의 다양한 동아리 구성도 가능하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