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에 우체국, 인터넷 플라자 늘린다

 올해 부산과 울산·경남 지역에 4개 우체국과 53개 인터넷플라자가 신설된다.

 이교용 우정사업본부장은 15일 부산체신청(청장 황중연)을 방문, 올해 부산·김해·울산 등지에 4개 우체국을 신설하고 2002년까지 456억원을 투입해 진주·창원에 우편집중국을 추가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안으로 해운대·산청·창녕 등 세 군데에 우체국 정보교육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부산·울산·경남 지역 429개 우체국에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플라자 53개를 설치해 우체국을 지역정보센터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