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디지털미디어시티사업단(단장 김찬곤)을 통해 서울 마포구 상암동 200만평의 부지위에 건설되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MIT미디어랩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MIT미디어랩은 세계적인 정보기술(IT)문야 석학들이 모인 전문 연구기관으로 현재 미국 이외에 유렵에 분원을 두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분원설치 적격국가를 물색중에 있다.
서울시는 MIT미디어랩을 유치하기 위해 정보화기획단장인 배경율 박사를 MIT에 보내 의사를 타진하고 왔으며 고건 시장 역시 MIT 대회협력 총장을 만나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DMC사업단은 특히 정부기관과 협의해 세제해택과 토지장기임대 및 출자방안에 대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한 관계자는 "MIT미디어랩의 유치는 어느 정도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