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대표 구본룡 http://www.onnoff.co.kr)는 자체 개발한 ‘토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TMC)’ 솔루션을 무기로 디지털시대 광고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종합광고 대행사다.
이 회사가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e마켓플레이스 애드머스닷컴(www.admerce.com)은 다양한 서비스 영역과 전략적 사고가 조합된 비즈니스 모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애드머스란 광고(advertising)와 거래(commerce)의 합성어로 광고가 거래되는 시장을 의미한다.
애드머스의 기본 콘셉트는 온라인 도서 판매업체인 아마존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즉 광고를 하려는 기업은 애드머스에 판매회원으로 등록해 각각 광고의 임프레션(노출)·클릭·회원가입·판매 중 자신에게 맞는 조건을 설정, 가격을 제시한다. 광고를 실으려는 사이트들이 제휴회원으로 등록하면 각각 자신의 사이트에 맞는 판매회원들이 광고를 선택하게 된다.
결국 판매회원으로서는 회원확보 및 판매 등 실적에 따라 광고비를 지불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실적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고 제휴회원은 보다 능동적으로 유명 광고주의 광고를 유치해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특히 판매회원은 자체 서버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의 확인과 애드머스에 저장된 e마켓 분석을 통해 타깃 마케팅 자료로도 활용하게 된다. 현재 애드머스는 투명성과 신뢰성을 추구하는 B2B 사이트들의 모델이 되고 있다.올 매출 목표액은 5억원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