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최용묵 http://www.hyundaielevator.co.kr)가 공사장, 생산현장의 물건이송에 사용되는 특수곤돌라사업에 진출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일본 최대의 곤돌라제조업체인 가쓰야마기계와 특수곤돌라 기술도입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측은 이번 계약으로 일본 곤돌라시장의 80%를 점유한 가쓰야마기계로부터 곤돌라 제조기술을 확보, 빌딩내 운반장치를 국산화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스카이 곤돌라와 고층 빌딩용 곤돌라 등의 국내직판도 시작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매출 다각화 정책의 일환으로 곤돌라사업 진출을 결정했으며 연간 100억원 규모의 내수시장 확보는 물론 기존 승강기 사업부문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