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솔루션 업체인 시큐브(대표 홍기융 http://www.secuve.com)는 중국 베이징에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나섰다.
시큐브는 지난 1월 중국에 지사를 설립한 것을 계기로 최근 홀리넷(HoliNet)사와 중국시장내 신 서버(thin server) 보안 제품 번들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홈페이지 해킹방지 솔루션 및 침입탐지시스템(IDS) 제품 판매허가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시큐브는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포시큐리티차이나’ 등 중국 주요 보안관련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는 등 현지 공략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 홍기융 사장은 “중국시장은 인터넷 등 개방형 통신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정보보안 솔루션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국가적으로 리눅스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중국시장의 특성에 맞춰 현지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