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대표 이용구)이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해온 건설자재 인터넷 구매시스템(대림이프로닷컴 http://w.daelim-epro.com) 사이트를 확대, 21일부터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
개편된 인터넷구매시스템은 가구류, 바닥재, 타일류 등 일반 건설자재 부문을 대상으로 공개경쟁품목에 한정 운영해 오던 입찰을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자재 구매부문으로 확대했다. 또 해외자재 및 업체를 위한 영문 사이트도 추가했다.
대림산업은 일반 건설자재구매의 36%를 인터넷을 통한 경쟁입찰로 구매했으며, 구매선의 다변화와 영업비용 및 관리비용 절감 등으로 연간 약 50억원의 구매원가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