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가 국내 통신서비스업체와의 협력을 모색하는 등 모바일 e비즈니스사업 전략을 본격화한다.
한국CA(대표 하만정)는 17일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CA 엑스포 2001 행사에서 모바일 e비즈니스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통신서비스 및 단말기업체들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CA는 프로세스 관리·정보 관리·인프라 관리 등 CA의 e비즈니스 관련 솔루션을 모바일 분야에 적용해 통신서비스업체와 공동으로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부분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통신서비스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 것은 물론 합작사 설립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CA는 현재 국내 S사 등과 이 부분에 대한 사업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논의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미국 CA는 지난 3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 박람회를 통해 모토로라·노키아·소프트디자인·EDS 등의 업체와 공동으로 모바일 e비즈니스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CA 엑스포 2001 행사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한 찰스 왕 CA 회장은 ‘21세기 세계 e비즈니스 흐름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인터넷과 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필요한 e서비스를 전기나 수도시설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정보시설(information utility)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명의 IT 전문가 및 일반인들이 참석했으며 오해진 LGEDS 사장과 토비 와이즈 CA 아시아 기술담당 부사장의 강연을 비롯해 CA 및 협력사들의 솔루션 전시 및 12개 세션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