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대표 이기형 http://www.interpark.com)가 20일 무선 일대일 마케팅 솔루션인 ‘모비투원(Mobi2One)’을 개발하고 무선솔루션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모비투원은 고객 정보를 기반으로 세그먼트를 나눠, 각 분류에 맞는 이벤트와 홍보 메시지를 전송하는 타깃마케팅 기능을 지원하며 소비자의 기념일을 지정해 놓으면 해당 날짜에 맞춰 단문메시지서비스(SMS)를 전송한다. 또 ‘마이페이지’ 기능을 통해 이용자 개인이 자신의 특성과 기호에 맞게 메뉴를 구성해 무선인터넷에서 불필요한 정보검색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이용자 실적을 기반으로 메뉴 순서를 자동으로 변환할 수도 있다. 모비투원은 이밖에 무선 콘텐츠제공업체에 이용자들의 SMS와 마이페이지 운영 결과를 분석하는 마케팅 분석툴을 제공해 타킷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모비투원 출시에 맞춰 이달 중 데이터베이스·리눅스업체 등과 전략 제휴를 맺고 공동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터파크는 이와 함께 메뉴 구조를 1단계로 줄여 원클릭 무선쇼핑이 가능한 무선쇼핑 서버를 개발해 솔루션사업을 계속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