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산업은행 20억원 유치

 무선 인터넷 솔루션 및 콘텐츠 전문업체 다날(대표 박성찬 http://www.danal.co.kr)이 산업은행에서 20억원의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다날은 현재 지속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휴대폰 소액결제 시스템 ‘텔레디트’를 개발해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이 회사는 일일 평균 8000만원 이상의 결제가 이뤄지고 있으며 800 ARS 결제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다날측은 ARS 700-5857을 비롯해 유무선 인터넷을 통한 벨소리 다운로드로 안정된 매출을 올리는 등 튼튼한 수익모델 덕택에 이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박성찬 사장은 “이번 투자유치로 더욱 안정적인 상황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무선 인터넷과 관련한 기술·연구 분야와 해외진출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