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업들이 수출확대 전망이 밝은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전경련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아프리카 경제 4대 강국을 방문한 수출시장개척사절단이 모로코, 이집트, 알제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황두연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을 포함해 36개 대기업 및 중소기업 업체 대표가 참가한 아프리카 수출시장개척 사절단은 최근 지속적인 확장세를 보이는 아프리카 시장의 수출확대 가능성을 학인하고 우리기업들의 현지 마케팅정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확보함으로써 아프리카 수출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