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통신장비업체인 도원텔레콤은 네트워크장비업체인 에이씨엔테크를 인수합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원텔레콤은 네트사업분야 진출을 위해 디지털가입자회선(xDSL) 모뎀 및 라우터 개발업체인 에이씨엔테크를 흡수합병키로 한 것.
도원텔레콤은 에이씨엔테크의 흡수합병으로 국내외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시장 진출에 비용과 시간을 단축,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합병비율은 액면가 500원 기준으로 도원텔레콤 1주당 에이씨엔테크 0.83주며 합병사의 사명은 도원텔레콤으로 정해졌다. 합병승인 주총예정일은 오는 6월 26일이며 합병예정일은 8월 14일이다.
합병반대의사 표시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며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내달 27일부터 7월 16일이며 주식매수 청구가격은 3208원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