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의 정규교과와 컴퓨터강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북인터넷교육방송(http://www.cein21.net)이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전북도교육정보과학원(원장 황문웅)은 “지난해 10월부터 시험방송을 해온 인터넷 교육방송 서버를 최근 교체해 이달 중순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시 인후동 교육정보과학원 안에 설치된 인터넷 교육방송은 정규 교과과정 강좌를 비롯, 컴퓨터강좌, 진학진로 정보 및 상담·도내 교육관련 뉴스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다음달에는 워드·컴퓨터활용능력 등 6개의 컴퓨터국가자격검정 강좌를, 9월중에는 제7차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중1학년 국어·수학·영어교과를 기본·보충·심화학습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인터넷교육방송 관계자는 “인터넷 중심의 정보화 사회에 부응하고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인터넷 방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방송국은 교육관련 뉴스 공급을 위해 교육행사와 미담사례 등 을 e메일(studio@cein.or.kr)과 전화(063―250―3733)를 통해 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