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코리아(대표 김용대)는 ‘SGI 오리진 3000’ 시리즈 서버가 최근 SPEC 벤치마크에서 최고의 성능치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SGI 측은 4개 이상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시스템들을 대상으로 CPU 성능을 비교하기 위해 실시된 SPEC CPU 2000 벤치마크 결과 8P, 16P 구성에서 타사 제품을 앞질렀다고 설명했다.
이번 벤치마크에 적용된 오리진 3000은 이전의 MIPS 프로세서보다 클록 속도가 25% 더 빠른 500㎒ MIPS R1400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8MB 크기의 더블데이터레이트(DDR) L2 캐시를 탑재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