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대표 정재관)는 문화상품 기획 및 유통문화 벤처기업인 코팜과 제휴를 맺고, 오는 6월부터 무선인터넷 전용 문화상품 정보 및 모바일 티케팅 서비스인 ‘M-티켓’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정보서비스인 엔탑(n-TOP)의 문화마당과 마이큐를 통해 제공되는 M-티켓은 영화, 공연에서 도서, 음반까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상품을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단히 검색, 주문하고 받아볼 수 있는 원스톱(one stop) 무선 문화포털 서비스다. 이는 현대상사가 추진하고 있는 M-Code사업과 연계해 무선인터넷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현대상사는 기존 M-티켓의 예약서비스가 영화 등에 한정돼 있었다며 공연을 중심으로 스포츠, 레저분야의 문화상품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