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유통 전문업체인 게임투유(대표 이민호)는 삼성전자의 가전 컴퓨터 대리점인 리빙플라자와 게임 타이틀 공급계약을 맺고 ‘짱구는 못말려’ ‘창세기전’ ‘디아블로2’ 등 총 10종의 게임 타이틀 판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게임투유는 1차로 전국 대도시에 위치한 100곳의 리빙플라자를 대상으로 게임 타이틀을 공급하는 등 연말까지 게임 매장을 300곳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민호 사장은 “연말까지 300여점의 리빙플라자에 게임 타이틀을 공급할 경우 기존 할인점의 유통 채널과 비슷한 규모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 지원을 통해 판매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