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컨설팅업체들의 수주전이 치열했던 SK텔레콤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및 기업정보포털(EIP) 전략컨설팅 프로젝트가 아더앤더슨코리아로 돌아갔다. 본지 5월 7일자 참조
아더앤더슨코리아는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 PwC컨설팅코리아, 액센츄어, 한국IBM 등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SK텔레콤의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수립 및 EAI/EIP 추진전략’ 프로젝트에서 △프로젝트 수행능력 △프로젝트 투입 참여 인력 및 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더앤더슨코리아는 SK텔레콤의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수립은 직접처리하면서 EIP 전략컨설팅은 EIP 전문회사인 이칼로스에, EAI는 팁코소프트웨어코리아에 각각 맡겨 오는 10월까지 시스템 통합작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번 SK텔레콤 프로젝트는 EAI/EIP 솔루션 도입에 앞서 전체적인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따낸 아더앤더슨코리아는 앞으로 솔루션 구축은 물론,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