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지역협력연구센터(RRC)는 지역 섬유업계의 기술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디지털 시뮬레이션 기술(DST:Digital Simulation Technology)’ 활용 교육 강좌를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8주동안(60시간)을 한 단계로 총 8단계 교육을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차세대 텍스타일 기술 보급과 디지털 섬유 디자인 기획력을 지닌 전문인력 양성을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섬유 디자인에 관심있는 대학생 또는 일반 산업체 관계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6명을 정원으로 강좌가 이뤄진다. 교육시간은 오후 6시부터 2시간 30분동안으로, 방학때는 오전 10시부터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디지털 디자인의 이해 및 실무교육 △디자인과 기획력 및 상품 개발 △디지털 시뮬레이션 실습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에 관한 강좌가 이뤄질 계획이다.문의 (053)810-3689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