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이 차세대 e비즈니스 전략 마케팅 로드맵의 일환으로 ‘e이노베이션(기업 혁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이노베이션 전략은 기업의 전산 및 경영시스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 업무혁신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법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IBM은 지식관리(KM)·기업간(B2B) 정자상거래·고객관계관리(CRM) 등을 e이노베이션을 위한 3대 솔루션으로 부각시키고 그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IBM은 사람·장소·정보 등 기업 KM의 혁신을 위한 KM 솔루션에는 로터스의 KM 솔루션군을 집중 공급하기로 했다.
기업 내 혹은 B2B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통합과 혁신을 위한 B2B 솔루션으로는 자체 솔루션인 웹스피어 커머스 스위트 마켓플레이스에디션과 B2B 인티그레이터뿐 아니라 시벨·아리바·i2테크놀로지 등과 같은 글로벌 협력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국내 상황과 중소기업들의 요구에 맞춰 국내 B2B 솔루션업체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회사 마케팅총괄본부의 이휘성 이사는 “KM·CRM·B2B 등 이들 세 가지를 축으로 지원되는 IBM e이노베이션 솔루션 전략을 통해 차세대 e비즈니스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