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컴, 소프트맥스 등 2개 정보기술(IT)기업과 바이오벤처인 인바이오넷이 이번주에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표참조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벤처기업인 시그마컴은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에 걸쳐 공모를 실시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36억원의 매출과 4억원의 순익을 달성했다. 공모가는 3500원(액면가 500원)이다. 일반인은 2만주까지 매수할 수 있다.
소프트맥스는 ‘창세기전’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게임소프트웨어 전문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3억500만원, 16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1억원이고 부채비율은 7.62%로 매우 낮다. 공모일은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이며, 발행가 8200원(액면가 500원)에 180만주를 공모한다.
바이오벤처인 인바이오넷은 29일부터 30일까지 100만2000주를 공모하며 공모가는 6500원(액면가 500원)이다. 주요주주는 대표이사 구본탁(25.2%), TG벤처(10.57%), 동양창투(10.57%), 일진기술금융(10.57%), 미래에셋펀트(9.68%)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