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 조성되는 컴퓨터몰.
이 컴퓨터몰은 현재 개장을 서두르고 있는 해운대지역의 신흥 컴퓨터매장이다.
부산전시컨벤션센터는 지난해 부산지역 컴퓨터업체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실시한 후 컴퓨터매장 조성계획을 확정, 지난 3월 부산지역 컴퓨터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분양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컴퓨터몰이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
부산전시컨벤션센터 컴퓨터몰은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부산전시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들어서게 된다. 따라서 부산전시컨벤션센터 컴퓨터몰은 다양한 전시회와 이벤트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는 전시장에 위치, 다른 컴퓨터상가와 달리 매장업체에서 별도의 상가홍보 활동을 벌이지 않더라도 최대의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컴퓨터몰은 상설전시장과 함께 지하 1층에 실평수 736평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실평수 기준으로 4평에서 10평까지 다양한 크기의 87개 부스로 조성된다.
부산전시컨벤션센터 컴퓨터몰은 현재 56개 업체가 입점키로 해 전체 매장의 70%가 입점하게 된다. 이 컴퓨터몰은 23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가 개관식을 갖고 부산디지털전자전이 개최되면서 컴퓨터몰의 입점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컴퓨터몰의 입점은 5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고 6월 중에 본격 영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산전시컨벤션센터 컴퓨터몰은 정보통신과 첨단 디지털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센텀시티 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향후 정보통신기기 유통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필요충분 조건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