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는 ‘2001년 제주 세계 섬문화 축제’를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체험할 수 있는 CD롬 타이틀이 나왔다.
제주지역 벤처기업인 큐빅아이(대표 이정훈)와 KCI디자인은 현재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섬문화 축제에 참여한 세계 32개 섬의 전통 문화와 전통 음악을 접할 수 있는 CD롬 타이틀을 제작해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CD는 사할린·오키나와·콤퐁솜·하롱베이·하이난다오·발리·북마리나스·파푸아뉴기니·사모아·하와이·마다가스카르 등의 전통 춤과 음악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CD는 태평양과 인도양 등 8개 부분으로 나눠 섬을 소개하면서 섬 지역별로 독특한 전통복장을 입고 특이한 손동작과 발동작으로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18개 참가 섬을 중심으로 공연을 담은 동영상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큐빅아이는 제주 세계 섬문화 축제 CD롬 타이틀을 오는 6월17일까지 제주시 오라관광지구내에 있는 세계섬문화축제 현장에서 판매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