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문 인터넷 쇼핑·배송 대행서비스업체인 폰데이코리아(대표 고 글렌 http://www.phoneday.com)는 데이콤사이버패스(대표 류창완 http://www.cyberpass.com)와 미국 내 107만 한인과 국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쇼핑몰 ‘폰데이샵(http://www.phonedayshop.com)’ 사업에 공동진출한다.
양사는 지난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조인식을 갖고 내달 말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폰데이샵은 교포·유학생을 비롯해 장기 출장자·어학연수생을 포함해 107만 미국 내 거주 한인을 주대상으로 한다. 현재 이들 대부분은 인터넷 쇼핑몰보다 현지 한인타운을 이용하고 있어 제한된 품종과 높은 판매가로 한국 제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국내 일반 쇼핑몰 이용시 관세나 배송·반품 등의 문제를 안고 있어 온라인 구매도 여의치 않다.
이에 따라 폰데이샵은 현재 유명 브랜드업체 700여개와 문화 콘텐츠업체 50여개 등과 연계, 300여종의 상품을 비롯해 영화·서적·연극 등 3000개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폰데이샵은 특히 데이콤사이버패스의 전자결제를 채택, 해외 현지 결제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