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게임 ‘디아블로2’ 확장팩의 국내 출시 일정이 확정됐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PC게임 디아블로2 확장팩 ‘파괴의 군주’ 를 미국 출시일과 같은 오는 29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빛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게임디시·게임메카·인터파크·가가멜닷컴·인터파크 등 5개 쇼핑몰을 통해 디아블로2 확장팩 예약주문을 받을 계획이다.
한빛은 기존 영문 및 한글판 사용자들의 혼선을 막기 위해 국내 출시할 확장팩을 ‘한·영 동시 사용판’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디아블로2 확장팩은 원본에서 사라진 악마 ‘바알’의 행적을 따라 북방의 바바리안 고원지대를 뒤쫓는 이야기로 아이템·캐릭터 등이 원작보다 훨씬 다양해졌다.
한편 디아블로2는 전세계적으로 300만장이 판매된 대작으로 국내에서도 100만장 가까이 판매된 히트작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