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솔루션 전문기업인 신텔정보통신(대표 김상돈 http://www.cintel.co.kr)이 3일 일본의 인터넷솔루션 공급업체인 리케이(Rikei)그룹과 웹캐시서버 ‘아이캐시’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국 ESET, 중국 혜화인터루션 등에 이은 세번째 해외수출 계약이다.
신텔정보통신은 이와함께 현재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의 SI 및 NI업체들과도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여서 ‘아이캐시’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이캐시’는 지난달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고성능 저가 캐시서버로서 최대 30∼50%의 전용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와 최고 55% 가량의 인터넷 속도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자체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텔정보통신과 계약을 맺은 리케이그룹은 지난 57년에 설립돼 전자부품·SI·인터넷솔루션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이캐시’를 전략상품으로 선정, 일본내 인터넷데이터센터나 학교·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